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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크래프트 / LEAL CRAFT - 제네시스 G70, 브라운칼라 인테리어 트림 전자식 기어 노브. 파수비오 천연가죽 랩핑.

Domestic Brand/Genesis

by Master Ki 2020. 12.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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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은 처음으로 파수비오 천연가죽 브라운 칼라 원단을 이용한 제네시스 G70 전자식 기어 노브 랩핑이다. 

차량에서 탈거한 전자식 기어 노브. 순정으로 랩핑되어 있던 블랙 칼라 천연가죽 스킨을 제거하고 파수비오 천연가죽 브라운 칼라로 다시 랩핑할 준비를 한다. 랩핑을 위한 천연가죽의 권장 두께는 1.1mm ± 0.25mm 이내 이다. 하지만 실제로 랩핑에 적용할 때는 아이템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위의 전자식 기어 노브의 경우 1mm 이내의 두께가 적합하다. 랩핑을 위한 본드는 역시 독일의 시카가 좋다. 권장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으로 생각하면 된다. 

 

천연가죽을 랩핑할 때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랩핑을 해본 사람은 그림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가능하다. 포지티브와 네거티브가 공존하는 복잡한 디자인이고 면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작업. 하지만 위의 그림처럼 곡률에 대한 이해와 원단의 인장력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게 랩핑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접착력이 낮거나 지속력이 낮은 본드 또는 접착식 시트지를 이용하게 되면 내구성능을 만족하기 어려워진다. 반드시 내열 / 내구 / 접착강도가 높게 유지되는 본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면 시카본드.

 

전자식 기어 노브에 브라운 칼라 파수비오 천연가죽 랩핑이 완료되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차량에 재조립을 할 시간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과한 빛을 받으면 칼라의 차이가 조금 느껴진다. 브라운 칼라라고 해도 베이스 칼라의 차이와 톤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조가죽과 천연가죽의 칼라 표현력, 빛 반사도가 다를 수 있기에 조금의 차이가 보일 수 있다. 

일반적인 노출의 시선에서 바라본 상태는 인조가죽 센터 콘솔의 브라운 칼라와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차주는 스티어링 휠과 에어백 커버 까지 랩핑을 하고 싶어하는 눈빛이다. 아마도 언젠간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파수비오 천연가죽은 정품 이탈리아 파수비오®에서 공급받은 오토모티브용 천연가죽을 사용함.

시카 본드는 정품 독일 시카®에서 공급받은 오토모티브용 시카 본드를 사용함.

 

작업 문의 : 010-8592-4850

작업실 위치 : 천안 동남구 유량로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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