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stic Brand/Hyundai

레알크래프트 - 벨로스터N 알칸타라 풀세트 인스톨

Master 공방장 2019. 1. 28. 16:29

요즘 현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간 무난하고 적당한 차 위주의 연구개발과 생산/판매 만을 고집하며 고성능에 목마른 국내 소비자의 애간장을 타게 만들었으나 독일에서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하여 무려 부가티, 벤틀리 디자이너까지 공격적으로 영입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추세다.


그중의 으뜸은 BMW M개발을 담당하던 알버트 비어만 전무 팀을 영입했다는 점이라고 꼽을 수 있을 듯하다. 보통의 BMW도 양산 차량 중에서는 고성능에 속하고 매우 날카로운 핸들링으로 스포츠 세단이나 스포츠 카 매니아 사이에서는 거의 신앙이자 종교급의 추앙을 받는 브랜드이지만 거기에서 M패키지나 M버전으로 올라가면 왠만한 슈퍼카에 못지 않은 스포츠성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그 M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사람이 바로 알버트 비어만 전무였다. 


벨로스터N만을 위한, 확실한 기어 변속을 책임지는 알칸타라 기어쉬프트 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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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N만을 위한, 알칸타라핸들 역시 천연가죽을 벗기고 알칸타라를 랩핑하여 다시 태어난다.


오토모티브용 알칸타라 9052컬러 원단에 순정컬러의 퍼포먼스블루 세라필을 엮어 순정의 퀄리티보다 더 나은 퀄리티의 벨로스터N의 알칸타라해들이 만들어진다.



알버트 비어만 전무가 현대자동차로 영입된 후 가장 먼저 나온 모델이 i30N 차량으로 2.0리터 엔진에 터보차져를 달고 275마력의 출력에, 6단 수동 변속기를 적용해 유럽에서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위상을 바꿔놓은 기념비 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아쉽게도 전략차종이라 내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국내의 매니아들의 속을 매우 끓게 만들었으나 얼마 전부터 내수와 북미를 위한 차량인 벨로스터N을 판매하기 시작해 매니아를 달래는 모양새다. 

벨로스터N과 i30N은 비슷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비대칭 도어를 가진 벨로스터가 조금 더 스포티함이 있고 핫해치 바디인 i30N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벨로스터N 보다 조금 더 대중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벨로스터N과 i30N은 기본적으로 N전용 스티어링 휠과 기어체인지 쉬프트 노브를 동일한 디자인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엔진과 변속기 마저도 거의 동일하다. 물론, 성능 역시 동일한 스펙이다.

하지만 내장부품의 재질과 퀄리티에서는 제법 큰 차이를 보인다. 가격차이 때문일까. 실상 차량 판매가격은 유럽현지의 특성과 국내의 시장수준이 단순비교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생하기에 분석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기본모델 자체로 비교해보아도 벨로스터가 i30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소재와 마감을 사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눈에 보이는 모든 부품의 마감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기본인 벨로스터N. 달리는 것을 주요 컨셉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정도가 좀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 너무나도 아쉽니다.

그래서 벨로스터N 오너들 사이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마감소재의 업그레이드 드레스업이 나름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되는 중이다.


아무리 달리기를 위한 차라도 너무 저렴하게 만든 것 같다.

현대의 국내 출시 첫 고성능 차라면 기념적인 모델답게 고급스러운 알칸타라가 적용되어야할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알칸타라 센터콘솔 암레스트 커버와 기어체인지 쉬프트 노브, 기어 부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가니쉬까지 랩핑 후 교체한 모습. 이탈리아 정품 알칸타라 오토모트브 9052 칼라 원단과 현대 정품 퍼포먼스 블루 칼라 실로 스티치를 적용했다. 



포르쉐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알칸타라 오토모티브 원단을 새로 입힌 부품. 손에 닿는 부품은 오너의 취향에 맞게 원단 자체만을 랩핑할 수도 있고 고압축스펀지를 넣어 말랑하면서도 쫀득한 그립을 만들수도 있다. 진정한 의미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분이다.




SSB [스타트/스탑 버튼, 흔히들 시동 버튼이라고 함]와 AVN 버튼 주변의 가니쉬 역시 알칸타라 오토모티브 9052 칼라로 랩핑되었다. 



N버전과 N라인 버전에서 전용으로 사용되는 스티어링 휠의 N 로고 엠블렘. 달리기 위한 차량이지만 감성품질 만족과 스포츠성능을 극대화하길 바라는 오너의 마음을 현대는 알까? 얼마 전 접한 기사를 보면 현대와 이탈리아 알칸타라 SPA의 회장이 면담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고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으로 추가되는 고성능 차량에 적극적으로 알칸타라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 시점이 아무리 빨라도 2020년 이후라고 하고 그 전에 구매한 오너의 쓰라린 속은 과연 누가 달래줄 것인가.

기아자동차의 스팅어는 이미 2019MY 버전에 알칸타라 에디션이 적용되기 시작했고 유럽의 i30N은 알칸타라 옵션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데....





벨로스터N 알칸타라 스티어링휠 30만원

벨로스터N 알칸타라 기어쉬프트노브세트 15만원

벨로스터N 크래쉬패드 스위치 어셈블리 10만원

벨로스터N 크래쉬패드 센터페시아 가니쉬 10만원 

벨로스터N 알칸타라 센터콘솔 암레스트 커버 - 30만원

[카드/현금 동일가격 - 순정대품 필]

*레알크래프트는 이탈리아 알칸타라 오토모티브 정품 원단만 취급합니다.

*샤무드 또는 샤무드 알파 원단, 최고급 천연가죽으로 커스터마이징 주문도 가능합니다.